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구의 황순민이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2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대구의 미드필더 황순민은 전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쳐 주간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황순민에 대해 "대구의 강등권 탈출에 힘 실은 두 골, 환상적인 시저스킥은 압권"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마라냥(제주)과 케빈(전북)이 선정됐다. 황순민을 포함해 염기훈(수원) 산토스(수원) 이승기(전북)는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고 홍진기(전남) 윤신영(경남) 김원일(포항) 이규로(전북)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정성룡(수원)은 베스트11 골키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