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금요일 밤으로 편성 변경된 '웃찾사'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는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으로 편성을 변경하며 기존 코너에서 과감히 탈피했다.
새로운 코너들로 중무장 한 '웃찾사'는 총 7개의 새로운 코너들은 2차원적 개그가 아닌 명품 중독 개그로 변신을 꾀했다. 강성범, 권성호, 김형인, 장재형 등 과거 '웃찾사' 전성기에 큰 축이 된 선배 개그맨들의 힘 있는 연기 또한 명품 개그를 뒷받침 한다.
'개투제라블'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연극동아리 딴따라'는 학창 생활을 지냈던 시청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개그. 예측할 수 없는 단원들의 실수가 돋보인다.
과거에 서로에게 실수한 경험이 있는 세 남자가 벌이는 코너 '인과응보'는 상상을 초월하는 복수 과정이 웃음 포인트. 홍현희의 야심작인 '나쁜 기지배'는 과거 큰 인기를 몰았던 '레드'의 홍현희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파워풀한 연기 및 섹시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성범, 장재영, 권성호, 김형인이 만드는 '열한 시 내고향'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대표하는 세사람의 어설픈 지역 자랑이 볼거리. 5초를 참으면 10초 동안 웃게 되는 것이 '열한 시 내 고향'의 묘미다. 이외에도 '판매왕', '내 남자', '베리굿닥터' 등이 공개된다.
한편 기존 코너인 박은지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박은지와 개그맨 김민수의 달달한 이마 키스신도 볼거리이다. 이날 김민수는 박은지와 이마 키스를 더 하고 싶은 나머지 일부러 NG를 내기도 했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1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편성 변경 후 첫방송 되는 SBS '웃찾사'. 사진=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