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박지성(32·PSV아인트호벤)이 유로파리그에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언론 AD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박지성의 복귀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오는 25일로 예정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 결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성은 지난달 AZ알크마르와의 경기서 후반 23분 상대 선수에게 왼쪽 발목을 밟혀 교체 아웃됐다. 이후 최근 흐로닝언과의 에레디비지에 10라운드까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필립 코쿠 감독은 박지성의 부상 재발 방지를 위해 복귀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장거리 원정인 디나모 자그레브전도 박지성 없이 치를 가능성이 높다. 박지성은 오는 27일 로다JC전에 출전이 유력하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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