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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였던 미란다 커(30)와 올랜도 블룸(36)이 이혼했다.
24일 한 외신은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가 결혼 3년만에 더 이상 부부 사이를 지속하지 않고 헤어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외신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 대변인은 두 사람이 지난 몇 달간 별거했다고 인정한 뒤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이 지난 6년간 함께 지냈지만 최근 이혼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생활을 끝내지만 아들 플린 블룸의 부모로서, 한 가족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지원하며 지낼 것이다”고 설명했다.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은 지난해부터 결별설, 별거설, 불화설 등에 휩싸여왔다. 그때마다 양측은 별다른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혼을 공식 발표하면서 팬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한편 올랜드 블룸과 미란다 커는 2007년 공식 연인선언을 한 뒤 3년간의 연애 끝에 2010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플린 크리스토퍼 블랜차드 코퍼랜드 블룸을 두고 있다.
[이혼한 미란다 커(왼쪽)와 올랜도 블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영화 '굿닥터' 스틸컷]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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