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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였던 미란다 커(30)와 올랜도 블룸(36)이 이혼 수순을 밟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외신들은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가 결혼 3년 만에 더 이상 부부 사이를 지속하지 않고 헤어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 대변인은 두 사람이 지난 몇 달간 별거했다고 인정한 뒤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이 지난 6년간 함께 지냈지만 최근 이혼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생활을 끝내지만 아들 플린 블룸의 부모로서, 한 가족으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지원하며 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여러 차례 불화설과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지난해 12월 미란다 커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불화설의 원인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목됐다.
더불어 지난 8월에는 미란다 커가 올랜도 블룸의 외도를 걱정하고 있으며, 콘돌라 라쉐드 때문에 분노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올랜도 블룸과 콘돌라 라쉐드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에 출연하며 가까워졌다는 것.
또 최근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이 공식 석상에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채 등장해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오른쪽). 사진 = '굿닥터' 스틸컷,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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