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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준상과 김태훈이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의 개·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측은 29일 "오는 11월 7일 개막하는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유준상,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태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영화계에서 활발한 활동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 절절한 부성애 연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뮤지컬 '그날들', '레베카' 등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유준상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를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 영화제의 문을 여는 개막식 사회자가 된 만큼 설레고 긴장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태훈은 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2011), '프로포즈 대작전'(201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2012)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앞서 김태훈은 7회 영화제에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 8회는 배우 하지원과 함께 특별심사위원으로 활동, 9회와 10회 폐막식 사회자로 활동한 바 있다.
김태훈은 "5년 연속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인연이 닿아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폐막식 사회자로서 영화제 피날레를 잘 장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내달 7일부터 12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전 세계 단편영화 축제의 장을 펼친다.
[배우 유준상과 김태훈(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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