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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탑(본명 최승현)이 영화 속 액션신을 위해 촬영 중에도 무술 연습을 쉬지 않았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동창생'(제작 더 램프 황금물고기 배급 쇼박스) 언론시사회에 박홍수 감독과 탑(본명 최승현),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김유정이 참석했다.
극 중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이는 탑은 "액션은 영화 크랭크인 들어가기 전 4개월 그리고 촬영 도중 시간이 나면 가서 훈련을 받았다. 하루 4시간씩 이런 식으로 무술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하다가 좀 너무 방심하다 한 번 큰 사고를 호되게 당했다. 그래도 오늘 영화를 보니 감독님이 영화를 멋있게 만들어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 안 다쳤으면 더 좋았겠지만 재밌게 봤다"고 덧붙였다.
'동창생'은 아버지의 누명으로 인해 여동생과 둘이 살아남아 수용소에 감금된 19세 소년이 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되라는 제안을 받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다.
탑이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돼 고군분투하는 소년 리명훈 역을 맡아 '포화 속으로'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내달 6일 국내 개봉.
[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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