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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백지연이 진행하는 토크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이하 '피플인사이드')가 부활한다.
지난 8월 종영했던 '피플인사이드'는 오는 11월 14일부터 채널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로 옮겨 방송을 재개한다.
지난 2009년 첫 방송돼 지난 8월 21일까지 방송됐던 '피플인사이드'는 영화감독 봉준호, 임권택 등 국내 유명인사를 비롯해, 영화배우 뤽 베송, 틸다 스윈튼, 앤더슨 쿠퍼, 제시카 알바, 제이슨 므라즈 등 국외인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토크쇼였다.
30일 '피플인사이드' 측은 "방송이 재개됨에 따라 방송 화면과 세트, 내용 구성 등을 온스타일의 트렌디하고 도시적인 감성에 맞춰 새롭게 확 바꿔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될 첫 녹화에는 배우 천정명, 정경호,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관계자는 "3개월 여 만의 녹화인지라 백지연과 제작진 또한 기대와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피플인사이드'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피플인사이드'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피플인사이드' 티저 이미지 속 방송인 백지연.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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