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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정유미가 가수 정준영의 일일 홍보 알바를 뛰었다.
정준영 정유미 커플은 2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고용주 정준영, 백수부인 정유미의 캐릭터를 굳혔다.
두 사람은 맞벌이 부부가 돼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 중 정유미는 윤한, 이소연 커플이 목마를 타는 모습을 보며 부러워했지만 정준영은 같은 장면을 보고 정유미의 몸무게를 물어보며 부인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어 정유미는 가수 데뷔를 하루 앞둔 정준영의 홍보 대사로 활동했다. 남편의 가수 데뷔 홍보를 위해 정유미는 길거리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고 장소부터 홍보 전단지까지 준비하며 길거리 공연에 나섰다. 또 정유미는 정준영에게 마라톤 대비 연습을 걸고 관객 수 맞히기 내기를 제안해 공연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세 번째 일거리는 코러스 알바였다. 두 사람은 정유미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 '들었다 놨다'에 듀엣으로 도전했다. 정유미의 노래실력에 정준영은 미소를 지으며 흐뭇해 했다는 후문이다.
11월 2일 오후 4시 55분 방송.
[정준영 홍보 알바에 나선 정유미. 사진 = MBC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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