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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김수로와 김민종이 '상속자들' 현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3일 SBS '상속자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김수로와 김민종이 경기도 동탄에서 진행된 SBS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 촬영장에 방문해 삼계탕과 디저트, 음료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은숙 작가의 전작 '신사의 품격'의 주역이었던 김수로와 김민종은 '상속자들'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현장으로 공수된 따끈한 삼계탕 서포트는 '상속자들'의 배우들을 챙기는 두 신사들의 품격 다른 마음 씀씀이가 담겨져 있어 감동을 더했다. 온종일 기온이 뚝 떨어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배우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든든한 음식과 디저트용 과일, 음료수까지 담긴 보양식 종합 선물세트를 준비했던 것.
김민종은 "항상 '상속자들'을 챙겨보는 열혈 애청자로서 '상속자들' 팀에게 파이팅을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 추운 날씨를 무색케하는 현장의 뜨거운 열기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현장에 깜짝 방문한 김수로와 김민종의 모습에 '상속자들 배우들도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이민호는 "쉽지 않은 길을 찾아와 주신 두 분께 너무 감사하다. 말로 못할 큰 에너지를 받았다. 품격을 상속받은 듯한 두 분의 모습이 너무 멋졌다. 상속자들 팀에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상속자들' 배우와 스태프에게 밥차를 선물한 김수로와 김민종.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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