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자랜드가 KCC에 대승했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1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서 전주 KCC 이지스에 86-65로 대승했다. 전자랜드는 6승6패가 됐다. 6위에 위치했다. KCC는 7승 5패가 됐다. 5위를 유지했다.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이 28점, 정영삼이 3점슛 4개 포함 24점을 기록했다. 박성진과 찰스 로드도 각각 11점과 10점을 보탰다. KCC는 타일러 윌커슨이 15점, 김민구가 12점, 박경상이 10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포웰이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쳤다. KCC는 포웰을 전혀 막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2쿼터엔 김상규가 7점을 뽑아냈다. 정영삼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KCC는 김민구가 2쿼터에만 12점을 기록했으나 점수 차가 많이 벌어진 뒤였다.
전자랜드는 후반 들어 로드, 박성진 등이 공격에 나섰다. KCC도 대리언 타운스가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15점 내외의 점수 차를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포웰과 정영삼이 4쿼터에만 각각 9점을 기록하며 승부를 갈랐다.
[포웰.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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