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의 블루불도저 정대세가 올시즌을 마친 후 결혼식을 올린다.
수원블루윙즈는 13일 "정대세가 국내 모 항공사 승무원과 12월 14일 결혼한다"고 전했다. 재일동포 출신인 정대세는 한국 국적의 승무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정대세와 예비신부는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최근 양가의 결혼 승락을 받고 결혼을 준비해 왔다.
정대세는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북한 대표팀의 공격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올시즌부터는 수원에서 활약하며 K리그 클래식 20경기에 출전해 10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6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대세는 보쿰(독일)과 쾰른(독일)에서 뛰며 유럽무대서 활약하기도 했다.
[정대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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