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티저 예고편 공개 이후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의 포스터 촬영은 지난 10일 서울 홍대 근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는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가 참석해 맡은 역할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
한혜진은 밝고 당찬 바른생활녀 나은진의 성격을 반영한 사랑스러운의 스타일링과 감정을 담아내며 결혼 후 첫 복귀작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나타냈고 이상우는 은행 최연소 인사과장다운 말끔한 슈트로 시선을 끌었다. 그간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한 마초남 김성수 역으로 한혜진과 부부로 만나는 이상우의 확실한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따말'을 통해 처음 만나 호흡을 맞추는 한혜진, 이상우는 서로에 대한 따뜻한 배려로 포스터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 외유내강의 현모양처 송미경 역할을 맡은 김지수는 단아하면서도 시크한 의상과 표정으로 송미경의 주도면밀한 성격을 표현하며 캐릭터에 확실히 녹아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극중 김지수의 남편 지진희는 자기 자신을 위한 삶에 대한 고뇌에 빠진 중년 남성 유재학을 카리스마 넘치게 소화하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두 사람의 커플 촬영은 그동안의 연기 내공을 반영하듯 놀라운 집중력을 바탕으로 촬영을 진행, 단시간 내에 베스트 컷을 뽑아냈다.
한편 '따말'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와 이들이 그려나가는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가족과 부부의 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 없이 그려낼 예정이다.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따뜻한 말한마디' 포스터 배우 한혜진, 김지수, 이상우, 지진희(첫번째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