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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게임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정했다.
23일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게임 예능프로그램 '나는 캐리다'에 한류스타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출연한다"며 "본인의 적극적인 출연 의지로 성사된 이번 방송은 '나는 캐리다'가 전파를 탄 이래 최고의 인지도를 가진 게스트로 기록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앞서 김희철은 롤챔스 결승전 현장을 직접 찾거나, LoL 챔피언 캐릭터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등 LoL 게임 마니아로 알려졌다.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특집 방송에서는 이른바 '김희철 동호회' 멤버들의 실력을 검증 받는 과정이 전파를 탄다. 김희철과 LoL 프로게이머 오기종(Team OP)를 비롯해 '나는 캐리다' 프로그램 MC 김태형, 김정균, 롤챔스 해설 강민, 이현우와 박정석 나진 감독이 멤버로서 함께할 예정이다.
온게임넷 제작팀 김기호 PD는 "슈퍼스타 김희철이 아닌 LoL 마니아 김희철의 모습을 재미있게 방송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각기 다른 실력을 가진 세 개의 팀과 대결을 펼치는 김희철 동호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나는 캐리다'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김희철. 사진 = 온게임넷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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