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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가 이틀 연속 주춤했다.
최경주(SK텔레콤)는 23일(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로열 멜버른 골프장(파71, 7046야드)에서 열린 월드컵골프대회 3라운드서 보기와 버디를 3개씩 기록해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중간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12위가 됐다. 2라운드까지 9위였으나 세 계단이 떨어졌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가 됐다. 토마스 비외른(덴마크)이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2위가 됐다. 그러나 배상문(캘러웨이)은 중간합계 8오버파로 공동 51위가 됐다.
단체전서는 호주가 중간합계 11언더파 41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한국은 최경주와 배상문의 성적을 더한 성적이 7오버파 433타로 공동 14위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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