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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신수의 딸 추사랑이 한국어로 동요 '산토끼'를 열창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딸 추사랑과 함께 하코네 온천으로 여행을 떠난 추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딸 추사랑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딸 사랑에게 한국 동요 '산토끼' 영상을 보여줬다.
추사랑은 '산토끼'를 한국어로 또박또박 따라 부르며 노래를 불렀고, 완벽하진 않지만 거의 비슷한 발음으로 따라 부르는 추사랑의 모습에 추신수는 흐뭇한 미소로 그를 바라봤다.
그간 추성훈은 추사랑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어로 된 동화나 동요를 보여주는 등 열심히 노력했다.
추사랑의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에 놀란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에게 "내가 한국 동요를 몇 번 (사랑이에게) 불러줬는데 따라하고 있다. 대단하다"라고 자랑했다.
['산토끼'를 한국어로 부른 추사랑.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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