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인천공항 곽경훈 기자] 류승우(20·제주)가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으로 입단하기 위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국에 앞서 취재진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앙대 출신인 류승우는 지난 7월 터키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2골을 넣으며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대회 이후 도르트문트(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부터 영입 제안이 왔으나 K리그 입단을 고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섀도 스트라이커는 물론 측면 날개로도 뛸 수 있는 ‘멀티 공격수’ 류승우는 지난달 6일 제주와 계약하면서 내년 K리그 데뷔를 눈앞에 두는 듯했으나, 갑작스러운 임대로 K리그 데뷔는 연기됐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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