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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이홍기는 15일 TV조선 ‘백년의 신부’ 촬영을 마친 후 스태프들과 회식을 하고 귀가하던 중 빙판길에 넘어져 어깨 탈골 및 안면 골절의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홍기는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치료 후 회복이 될 때까지 드라마 촬영은 잠정 중단될 예정이다. 이홍기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28일과 29일로 예정된 FNC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콘서트도 내년으로 연기됐다.
한편 이홍기는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에 주인공 최강주 역으로 캐스팅됐다.
[FT아일랜드 이홍기.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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