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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선수들이 동계유니버시아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한국체대의 김현영은 15일 트렌티노 바셀가 디 피네 아이스링크 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트렌티노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9초 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박승주(24·단국대)가 79초 1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안지민(22·서울대)이 79초 4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 출전한 주형준(23·한국체대)이 1분 48초 74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선수단은 15일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러시아, 폴란드, 이탈리아에 이어 종합 순위 4위에 올랐다.
[박승주-김현영-안지민(왼쪽부터).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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