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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을 향한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다.
독일 빌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마인츠의 투헬 감독이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서 구자철을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겨울에 (구자철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면 좋겠다. 이는 내 꿈이기도 하다. 구자철은 올 겨울 우리의 최대 수확이 될 것”이라며 구자철 영입을 강력히 희망했다.
지난 여름 볼프스부르크의 반대에 부딪혀 구자철 영입에 실패한 마인츠는 겨울 이적시장에 다시 구자철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독일 푸스발 트랜스페스는 지난 16일 마인츠가 구자철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10월 말리와의 A매치서 부상을 당했던 구자철은 최근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교체 투입돼 70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구자철.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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