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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방송인 김성주에게 독설을 건넸다.
김성주는 1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방송인 로버트 할리, 가수 김경호, 걸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의 오프닝에서 MC 김국진은 "오늘 제일 늦게 왔다고 들었다. 김성주 때문에 녹화가 30분 미뤄졌다"며 얘기의 운을 띄웠다.
이에 김성주는 미안해하며 "광고 촬영이 있어서 늦었다. 그런데 오다보니 옆차에 로버트 할리가 타고 있더라. 그 때 마음이 조금 놓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의 말에 김구라는 "누구나 다 한 순간에 추락할 수 있다"며 "김성주는 한 번 떨어져 봤기 때문에 그 마음을 잘 알 거다"라고 독설을 건네 김성주가 진땀을 흘리게 했다.
[방송인 김성주와 개그맨 김구라.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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