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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제작 위더스필름)의 주연 배우들이 새해 인사를 건넸다.
'변호인'의 배급사 NEW는 2일 송강호, 곽도원, 임시완의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송강호는 "관객 여러분들께서 너무나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아주 알차고 벅차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시완의 경우 "올 겨울 유난히 추웠지만, 저는 '변호인' 덕분에 가슴 따뜻한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송강호는 "더욱 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다 잘 되시길 바라고, 내년에는 더 많은 걸 이루는 새해가 됐으면 한다", 임시완은 "어느덧 2013년 계사년 해가 가고 2014년 갑오년의 해가 온다. 앞으로도 '변호인'과 함께 가슴 따뜻한 일들, 행복한 일들 많으셨으면 좋겠다"는 새해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강호, 곽도원, 임시완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큰 절을 올리며 관객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역대 최고 신정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몰이 중이다.
[새해 인사를 건넨 곽도원, 임시완, 송강호(왼쪽부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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