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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소치 동계 올림픽을 따라간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예체능' 팀이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아 소치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출국할 인원을 선정하고 있는 중이다. 최소 인원이 갈 예정이며 스케줄을 조정, 맞는 멤버들을 추려 출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예체능' 팀은 앞서 태릉선수촌 특집에 출연했던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스피드 스케이팅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월 9일 출발해 14일 돌아오는 일정을 계획했다.
'예체능'팀은 지난 5월 제작진에게 "소치 동계 올림픽 관람을 하게 해달라"는 제안을 했고, 제작진은 "4연승을 한다면 소치에 보내주겠다"라며 합의에 성공했다.
최근 '예체능' 팀은 농구 특집을 통해 4연승을 달성, 소치 행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고 출국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팀.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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