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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예지원이 괴력으로 바나나 나무를 쓰러뜨렸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김병만, 임원희, 박정철, 예지원, 류담, 오종혁, 찬열의 폰페이 난마돌 생존 3일 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원은 찬열이 장대로 바나나를 따려 하자 오종혁과 힘을 합쳐 바나나 나무를 기울여줬다. 이에 찬열은 한결 수월하게 바나나를 공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찬열의 매서운 공격에도 바나나는 끄떡도 하지 않았고, 설상가장으로 장대마저 부러지고 말았다. 이에 예지원은 또다시 나무를 기울여 주기 위해 몸으로 나무를 밀기 시작했다.
이때, 예지원의 괴력에 바나나 나무가 부러지고 말았다. 이에 예지원은 "얘들아 내가 나무를 뽑았어"라며 민망해 했지만, 이내 수확한 바나나를 들고는 엔도르핀이 급상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괴력으로 바나나 나무를 쓰러뜨린 예지원.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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