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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윤지민이 남편인 배우 권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서지혜, 박정아, 현우성, 정성운, 이시언, 류태준, 윤지민 등이 참석했다.
윤지민은 "남편이 드라마와 관련해 어떤 응원을 해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같이 대본 연습도 하고 그랬다. 남편도 지금 두 작품을 하고 있는데 함께 정신없이 연습을 하니까 연기라는 게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있어주는 자체가 응원이 되는 것 같다. 요즘 배우 커플도 많고 부부들도 많은데 아마도 그 분들이 모두 연기적으로 교류를 하진 못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힘든 환경에서 만나서 그런지 서로에게 무서운 선생님이 됐다. 그게 굉장히 큰 도움인 것 같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식모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더 이상은 못 참아'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8시 15분 첫 방송된다.
[배우 윤지민.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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