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 시티즌이 수비수 윤원일(28)을 영입했다.
대전은 7일 2013시즌 임대로 대전에서 활약했던 윤원일을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윤원일은 2008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제주에 입단했다. 제주서 자리를 잡지 못한 윤원일은 지난 시즌 대전으로 임대 이적한 후 한 시즌 동안 20경기에 출장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빠른 발과 풍부한 경험이 강점인 윤원일은, 중앙 수비수뿐만 아니라 측면 수비수로도 뛸 수 있다. 더불어 선후배들과 사이가 좋아 선수단 융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자원이 적은 수비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윤원일을 영입했다. 윤원일은 이미 지난해 대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원일. 사진 = 대전 시티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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