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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효리, 기타리스트 이상순 부부가 결혼 후 첫 음악활동에 나섰다.
9일 이효리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의 OST를 부른다”고 밝혔다.
이어 “tvN 쪽에서 먼저 제안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상순이 기타를 치고, 이효리가 노래를 부른다. 이미 녹음을 마치고 음원 서비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상순은 지난 5월 공개된 이효리의 정규 5집 ‘모노크롬’의 ‘미스코리아’ 편곡을 맡는 등 이효리의 음악활동을 살뜰히 챙기며 전폭적으로 지원해 왔던터라, 결혼 후 두 사람의 협업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이 OST에 참여한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고 솔직한 감정묘사와 영상미로 큰 사랑을 받아온 ‘로맨스가 필요해’의 세 번째 시즌이다. 배우 김소연, 성준, 남궁민, 왕지원 등이 출연하고, 장영우 감독과 정현정 작가가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이효리(왼쪽), 이상순 부부. 사진 = B2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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