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선언' 최희, MBC 출연소감 "신인 자세로 최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근 프리선언을 한 방송인 최희가 MBC 데뷔전을 치렀다.

최희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MBC '컬투의 베란다쇼'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는 그간 케이블채널 KBS N에서 주로 활동해 온 최희의 MBC 첫 출연이다.

'그대 이름은 상남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 최희는 MC 컬투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는 등 노련한 방송인의 면모를 선보였다.

녹화 후 최희는 "첫 MBC 출연인데 평소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컬투의 베란다쇼'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고, 녹화 내내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희는 "아직은 모든 것이 미흡하지만 신인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방송인과 더불어 전문 MC로의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최희의 MBC 첫 출연 프로그램인 '컬투의 베란다쇼'는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인 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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