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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처럼 방송에 출연한 배우 심은하에 네티즌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심은하는 지난 6일부터 진행을 맡고 있는 기독교 방송 극동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 '심은하와 차 한 잔을'을 통해 은퇴 선언 후 13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비췄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네티즌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얼마 전에 다시 찾아봤는데, 스크린에서 한 번만 더 볼 수 있었으면…지금도 생각합니다", "'응답하라 1994'에서 '마지막 승부' 나오는 거 보고 생각났어요. 심은하가 진짜 원조 '여신님'인데…", "반갑습니다. 활동을 좀 더 해도 좋을 것 같은데…" 등 환영의 글을 관련 기사의 댓글란과 SNS에 게재했다.
심은하가 진행을 맡은 '심은하와 차 한 잔을'은 매일 오후 1시 45분에 방송되는 5분 길이의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심은하의 방송 진행과 관련해 극동방송 측은 마이데일리에 "본인이 원치 않아 하기에, 방송 진행과 관련해 그 어떤 확인도 해줄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지난 2001년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배우 심은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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