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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4' 후 소속사의 변화를 털어놨다.
도희는 9일 밤 방송된 MBC FM4U '신동의 심심타파'(이하 '심심타파')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응답하라1994'가 끝난 뒤 소속사의 대우가 많이 달라졌나?"라는 DJ 신동의 질문에, 도희는 "식비가 바뀌었다. 원래는 최대 6000원이었는데, 며칠 전에 내가 15000원 짜리 한정식을 먹는데 아무 말도 안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희는 "물론 매 끼니 그렇게 먹는 건 아니고, 특별할 때만 그렇게 먹는다"고 덧붙였다.
또 도희는 "차기작 대본도 많이 들어왔겠다"는 신동의 말에, "그 정도는 아니다.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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