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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의 양궁 종목 참가를 위해 연습하는 출연자들의 현장을 12일 MBC가 공개했다.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는 2010년 추석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로 처음 시작해서, 다양한 종목으로 넓혀가며 올해 5년째를 맞는 MBC 대표 명절 예능 프로그램이다.
MBC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양궁연습장은 주말 늦은 저녁의 추운 날씨에도 활 시위를 당기는 출연자들의 열기로 후끈했다.
이날 눈길을 끈 출연자는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가 낳은 대표적인 '체육돌'인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 이미 역대 대회 육상 종목을 평정하고 2012년부터 양궁 종목에 출전 중인 보라는 이번 양궁 종목에서도 우승을 놓치지 않겠다며 연습에 한창이었다. 보라는 "지난 대회에서도 접전을 벌였던 포미닛 권소현이 가장 큰 라이벌"이라며 "하지만 꼭 우승할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 아이돌그룹 에이젝스의 형곤 등도 양궁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며 투지를 불태웠다. 아이돌 출연자들을 지도하고 있는 박미지 코치는 "다들 바쁜 시간을 쪼개 밤늦게라도 와서 맹연습하며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며 팽팽한 접전이 될 것을 예상했다.
'아이돌스타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는 13일 공개 녹화로 진행되며, 설 연휴 중 방송 예정이다.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첫 번째)-아이돌그룹 에이젝스의 형곤(네 번째 왼쪽)과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오른쪽).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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