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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추사랑의 집중력을 몰라 당황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키나와 여행을 떠난 추성훈 추사랑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딸 추사랑과 함께 말을 탔다. 하지만 추사랑은 기뻐하며 웃지 않고 조용히 있었다. 이에 추성훈은 추사랑이 즐기지 않고 있다고 착각했다.
하지만 추성훈이 모르는 것이 있었다. 추사랑은 즐기지 않은 것이 아니라 집중하고 있었던 것.
이와 관련,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는 "멍하게 있는게 아니라 사랑이는 지금 한국어나 동물 같은 자기가 흥미 있어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진지하게 본다"고 밝혔다.
이어 야노 시호는 추사랑이 동물 DVD를 볼 때 뚫어져라 쳐다보며 집중하는 모습을 흉내냈다. 그는 "사랑이는 흡수를 하려는 듯 굉장히 집중한다. 자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추성훈은 추사랑이 말 타는 것이 재미가 없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오해, 추사랑에게 계속해서 즐기라고 말을 하며 엄마와는 다른 아빠의 모습을 드러냈다.
[추사랑 집중력 몰라 당황한 추성훈.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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