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수환·정진석 이은 3번째 추기경, 염수정 대주교는 누구?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추기경 임명을 앞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대주교에 대한 관심이 높다.

12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염수정 대주교를 새 추기경으로 정하고 다음 달 서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염수정 대주교는 고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 이후 세 번째 한국인 추기경이 됐다. 그는 앞으로 추기경으로서 교황을 선출하고 전세계 천주교를 이끄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염수정 대주교는 올해 71세로 동성중학교, 성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70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2년 5월 고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서울 대교구장에 올랐다.

한편 서울대교구는 13일 오전 11시 명동 서울대교구청 주교관에서 염수정 대주교의 임명 축하식을 가진다.

[추기경으로 임명되는 염수정 대주교.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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