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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감격시대'와 MBC '미스코리아'가 수목극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름련 16일 방송된 '감격시대'는 7.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첫방송분이 기록한 7.8%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수목극 2위 자리는 지켜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미스코리아'는 7.0%로 수목극 꼴찌에 머물렀다. '미스코리아'는 SBS '별에서 온 그대' 뒤를 이어 수목극 2위를 차지했지만, KBS 2TV '예쁜남자'가 종영하고 '감격시대'가 시작하면서 수목극 꼴찌로 밀려났다.
하지만 반등의 기회는 있다. 현재 '감격시대'와 '미스코리아'가 소수점 접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판도는 뒤집힐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는 24.4%로,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수목극 2위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감격시대'(왼쪽), '미스코리아' 포스터. 사진 = KBS,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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