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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할리우드 배우 조니뎁(49) 여자친구 엠버 허드(26)의 약혼설이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피앙세 엠버 허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15일(이하 현지시각) "엠버 허드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서 반지가 끼워져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왼손을 숨겼다"며 조니뎁과의 약혼설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 엠버 허드의 측근은 17일 피플닷컴에 “그들이 무척 가까운 사이다”고 사실상 약혼 사실을 인정했다.
조니뎁의 여자친구 엠버 허드는 1986년생으로 조니뎁보다 23살이나 어리다. 2004년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에 단역으로 데뷔한 후 영화 '모든 소년들은 맨디 레인을 사랑헤'에서 주연을 맡았다.
또 영화 '겟 썸'과 '파인애플 익스프레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수상한 가족' '더 리버 왕' '존 카펜터스 더 워드' '다크니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엠버 허드는 2010년 양성애자인 사실을 공개한 후 사진작가 타샤 반 리와 공개연애를 했으며,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만난 조니뎁과 연애를 하고 있다.
조니뎁과 엠버 허드 사이에는 묘한 약속이 있다. 조니뎁의 측근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엠버 허드가 동성 연인들과 교체 할 수 있도록 허락 했다는 것. 이런 약속으로 두 사람의 사이는 더욱 돈독해 졌으며, 한차례의 이별에도 불구하고 약혼설까지 불거졌다.
[약혼설이 불거진 엠버 허드(왼쪽), 조니뎁. 사진 = '럼 다이어리' 스틸컷, '랭고' 프리미어 행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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