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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이승록 기자] 배우 하지원이 제작진을 향해 애교 섞인 투정을 했다.
20일 오후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기자간담회에서 하지원은 최근 고화질 TV에 부담이 있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부과에서 피부 관리 받고 싶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뛰어난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로 "촬영이 끝나면 잠깐 쉬더라도 클렌징을 열심히 한다. 피부의 긴장을 늦추지 않기 위해서"라며 "아침, 점심, 저녁에 과일과 견과류를 꼭 챙겨 먹는다. 꾸준히 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 딸기, 키위, 사과 등 엄청난 양의 각종 과일을 먹는다. 피부의 긴장감이나 싱그러움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을 향해 "피부과 좀 보내주세요, 감독님!"이라고 장난스럽게 투정하기도 했다.
한편,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 중인 '기황후'는 기승냥(하지원), 왕유(주진모), 타환(지창욱)의 삼각관계에 연철(전국환), 타나실리(백진희), 황태후(김서형)의 암투까지 더해져 시청자들로부터 인기 끌고 있다.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 20.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배우 하지원.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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