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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 복귀전이 연기될 전망이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바인지를 감독은 20일(한국시각) 독일 스포르트를 통해 지동원의 도르트문트전 결장을 예고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16일 지동원 영입을 발표했고 이후 도르트문트는 지난 17일 '2014-15시즌부터 지동원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동원은 올시즌 후반기를 아우크스부르크서 임대신분으로 활약한 후 2014-15시즌부터 도르트문트서 활약하게 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25일 도르트문트전을 시작으로 올시즌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바인지를 감독은 지동원에 대해 "지동원이 도르트문트전에 결장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피지컬 테스트 결과 지동원이 선덜랜드서 부상 당한 상태로 왔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는 지동원과 함께할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동원은 지난시즌 아우크스부르크서 임대활약을 펼치며 17경기서 5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후 올시즌 원소속팀 선덜랜드로 복귀했지만 프리미어리그서 5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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