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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세 딸의 아토피를 잡은 대부도 며느리 이은의 아토피 특식, 모닝 녹두죽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세 딸의 아토피 때문에 눈물을 흘리던 이은의 아토피 치료법이 드디어 공개됐다.
일반인의 30배가 넘는 세 딸의 아토피 수치 때문에 몸도 마음도 고생이 많았다고 밝힌 대부도 아토피 부인 이은은 '오마베'에서 지금은 건강한 세 딸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토피 치료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집안이었기에 부유층이나 해볼 법한 고액 치료로 세 딸의 아토피를 완화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난무했지만 뚜껑을 벗고 보니 이은의 치료법은 다름 아닌 아침마다 딸들을 위해 만드는 모닝 녹두죽이었다.
이를 통해 이은은 유아 아토피 치료에 중요한 것은 현대의학이나 경제적 능력이 아닌 엄마의 사랑과 정성임을 증명했다. 실제로 녹두는 옛말에 '1백 가지 독을 푼다'고 할 정도로 독성 배출 작용이 뛰어나 아침에 먹으면 해독효과가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이은이 공개한 모닝 녹두죽은 미리 불려놨던 녹두를 쌀과 함께 끓여내기만 하면 되는 매우 간단한 레시피로 아토피 치료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들은 너도 나도 "당장 내일 아침 모닝 녹두죽에 도전해봐야겠다"는 반응이 보이고 있다.
배성우 PD는 "쏠쏠한 육아 정보를 담고 있는 '오마베'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마베'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오마베' 모닝 녹두죽.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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