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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여진구가 화보를 통해 남성미를 발산했다.
여진구는 최근 '그라치아'와 화보 촬영을 진했다.
여진구는 영하 10도를 넘는 한 밤에 진행된 촬영에서도 추운 기색 없이 충실히 임해 '인성 바른 여진구'임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감자별 2013QR3'에서 하연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여진구는 "첫사랑도 못해본걸요. 두 캐릭터 사이에 흐르는 연애감정을 상상하는 게 어려웠어요. 감독님과 선배들에게 계속 물어봤죠. 사랑하면 어때요? 정말 대본처럼 떨리고 설레고 그래요? 대부분 말로 표현이 안 된다며 곤란해 했어요. 더 궁금해졌어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란 뭘까"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또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생인 만큼 진로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여진구는 "연기학과가 싫다는 건 아녜요. 연기는 현장에서 배우는 것도 많은데, 굳이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해야 할까 싶어요. 그래도 연기와 동떨어진 학문은 싫어서 심리학과를 가고 싶어요.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한편 여진구의 상남자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23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여진구. 사진 = 그라치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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