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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마쓰자카 다이스케(34)가 올해도 뉴욕 메츠에서 재기를 꿈꾼다.
뉴욕 메츠는 25일(한국시각) 마쓰자카와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발표했다. 메츠는 마쓰자카를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로 선정하고 기회를 부여한다.
마쓰자카는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할 당시만 해도 엄청난 화제를 뿌린 주인공이었고 2008년 18승 3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이후 두 자릿수 승리도 거두지 못하고 2012년을 끝으로 보스턴에서 방출된 마쓰자카는 지난 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재기에 나섰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뒤 메츠에 입단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4.42로 재기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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