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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고창석이 네이아트부터 피어싱까지, 기존에 보지 못한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고창석은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 제작 영화사 수박 배급 CJ엔터테인먼트)에서 도청계의 레전드 백문 역을 맡았다.
패션 코드는 블랙, 눈썹의 피어싱은 기본이고 시크한 네일 아트까지 독특한 패션 철학을 지닌 백문은 '찌라시:위험한 소문'에서 특별한 캐릭터로 극의 활기를 불어 넣는다. 빅프린트의 블랙의상, 과감한 액세서리 스타일을 고수하는 패션 철학부터 메탈릭한 분위기의 음악까지 즐겨 들으며 전에 없던 매력과 개성을 보여주는 것.
특히 위험한 일은 무조건 피하고 보자는 철칙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휩쓸려 찌라시 추격자 우곤(김강우)과 찌라시 유통자 박사장(정진영)을 돕기 시작, 찌라시를 둘러싼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의 한 축을 이루며 몰입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창석은 직접 홍대를 찾아 액세서리와 패션 스타일링을 준비하고 눈썹에 피어싱을 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고창석은 "도청 전문가라는 캐릭터가 지닌 어두움을 새롭게 표현해 보고 싶었다. 직접 피어싱도 하고 네일 케어도 받으며 작은 소품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해 그가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찌라시:위험한 소문'은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매니저 우곤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범죄 추격극이다. 내달 20일 개봉 예정.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에서 파격 변신을 감행한 고창석.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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