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홍윤화-김민기, '폭싹 속았수다' 보고 눈 '퉁퉁'
홍윤화 밥상에 누리꾼들 "요리 잘하네"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코미디언 홍윤화가 남편을 위한 밥상을 공개했다.
6일 홍윤화는 자신의 SNS에 "폭싹 속았수다를 보며 펑펑 눈물을 흘린 킹밍키를 위해 애순이 밥상을 선물했음. 망원동 관식아 맛있게 먹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최근 성공리에 종영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인공들이 즐겨먹던 밥상으로 오징어 국, 콩밥, 전복, 생선, 계란말이, 알사탕이 올라가 있다.
홍윤화는 '폭싹 속았수다' 주인공 아이유가 항상 머리에 하고 다녔던 꽃 핀도 꽂고 수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의 남편 김민기는 알사탕을 입에 물고 있다. 이 알사탕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인공들이 막내 아들을 잃고 아이가 좋아하던 사탕을 부엌 한켠에 매일 올려놔 시청자들의 슬픔을 극대화해준 장면이었다.
짧게 올린 영상에서 김민기는 오징어 국을 드라마에서와 같이 오징어만 골라내 홍윤화에게 줘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홍윤화 왜 이렇게 요리 잘하나", "전국이 '폭싹' 열풍이구나", "엄청 웃기다", "김민기 눈 퉁퉁 부었다", "오징어 국만 보면 '폭싹' 생각나", "전복까지 최고의 밥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윤화는 2006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를 했다.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고은영, 이은형과 팀을 짜서 얼굴을 알렸다. 2010년 개그맨 김민기와 공개 연애를 했고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홍윤화는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2주 만에 5kg을 뺀 홍윤화는 "일주일 동안 탄수화물을 바꿔 먹었다. 다이어트 식단을 맛있게 먹는 것만 바꿨다. 5kg이 아닌 총 7kg이 빠진 것이다. 민기 오빠도 제가 해주는 대로 먹었는데 3kg이 빠졌다"고 밝혔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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