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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월 1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설 특집으로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초대형 윷놀이 대결을 벌인다.
29일 MBC에 따르면 '무한도전' 판 윷놀이인 '다함께 던져윷'은 전통놀이인 윷놀이의 기본 룰을 변형해 초대형 말판 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말이 돼 이동을 하고, 시청자들이 직접 던진 윷으로 이동을 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먼저 말판을 빠져나오면 이기는 게임.
촬영에서 '설까치' 팀과 '떡국' 팀, 두 팀으로 나뉜 '무한도전' 멤버들은 시작부터 팽팽하면서도 기적 같은 결과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를 벌였다.
특히 주사위 천재 '육잡이'에서 윷놀이 천재 '윷잡이'까지 등극한 '신의 손' 박명수의 활약과 '윷잡이' 박명수를 잡는 새로운 강자 '모잡이'의 등장은 그야말로 박빙의 결과를 만들었다. 여기에 더해 지름길로 가기 위한 노래 가사 타자로 빨리 치기, 롤러스케이트 신고 새참 배달하기 등의 미션까지 더해져 여러 웃음까지 선보였다.
이번 윷놀이 승패 결과는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다함께 던져윷' 편의 방송이 시작됨과 동시에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ARS문자로 '설까치' 팀과 '떡국' 팀 중 예상 승리 팀을 투표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한우세트, 에어 프라이어, 가전제품 등의 상품을 받게 되는 것.
이날 양 팀은 패한 팀이 수행할 벌칙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서로 짓궂은 벌칙을 내걸었고, 결국 윷놀이에서 패한 팀은 설 연휴에 호출을 받고 나와 혹독한 벌칙을 받게 된다.
'무한도전'의 '다함께 던져윷'은 2월 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MBC '무한도전'의 '다함께 던져윷'.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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