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소지섭이 외화 '필로미나의 기적'(감독 스티븐 프리어스)에 개인 투자했다.
영화 '필로미나의 기적'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소지섭 씨가 영화에 개인 투자했다"며 "영화가 너무 좋아 순수한 마음으로 개인투자를 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실제 영화를 수입하는 데 일조한 소지섭의 이름은 '필로미나의 기적' 크레딧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소지섭은 자신이 출연했으며 장훈 감독이 연출한 영화 '영화는 영화다'에도 자비를 들여 투자한 바 있다.
한편 '필로미나의 기적'은 50년 만에 아들을 찾아 나선 초긍정 할머니와 특종을 쫓는 기자의 웃음과 감동을 담아낸 실화 영화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으로 '007' 시리즈의 주디 덴치가 초긍정 꽃할매로 변신했다. 오는 4월 개봉.
[배우 소지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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