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별그대'의 김수현이 술주정을 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는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전지현)에게 이별을 예고한 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의 이별 예고에 "저리 가라"며 매몰차게 그를 몰아세웠다. 도민준은 천송이의 마음을 돌릴 수 없어 애를 태웠고 그 마음을 장영목(김창완)과 술을 마시며 풀게 됐다.
술에 거나하게 취한 도민준은 급기야 술주정을 했다. 그는 베란다에 있는 유세미(유인나)의 전광판에 가서 "난 천송이를 보고 싶어서 나왔는데 네가 왜 거기에 있냐. 천송이 어디있냐"며 화를 냈다.
결국 그는 술주정으로 전광판의 전기를 나가게 해버렸고 전광판 뿐만 아니라 전광판 주변에 있는 건물들까지 모두 정전으로 만들어 버렸다.
[배우 김수현(첫 번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