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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왕가네 식구들' 후속작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2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2종 포스터에는 이서진, 김희선, 옥택연 등 세 명의 주연 배우가 등장하는 포스터와, 고향의 모습을 배경으로 전 출연진이 함께한 포스터로 구성 돼 있다.
이서진과 김희선, 옥택연의 '3인 3색' 포스터는 세 사람이 삼각형 형태로 포진한 채 각각 좌, 우와 정면 등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냈다.
얼음장같이 무심한 얼굴로 정면을 바라보는 이서진과 아련한 눈빛으로 시선을 고정한 김희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린 채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는 옥택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세 사람의 모습에서 신선한 가족 이야기를 예상케 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이서진과 김희선, 옥택연, 류승수, 김지호, 윤여정, 최화정, 김광규, 김상호, 진경, 박주형, 김단율, 홍화리, 최권수 등 전 출연진이 가세한 파노라마 형태의 독특한 비주얼이 그려졌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참 좋은 시절'이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일상 속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 정겹고 훈훈한 가족과 이웃의 모습을 표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2종은 '참 좋은 시절'만의 특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며 "내 가족, 이웃 그리고 마음 속 고향의 모습까지 뒤돌아보게 만들 새로운 가족이야기 '참 좋은 시절'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를 통해 각박한 생활 속에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오는 2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참 좋은 시절' 2종 포스터. 사진 = 삼화 네트웍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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