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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홍진호가 홍진영과 불꽃 튀는 이별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tvN '김지윤의 달콤한 19' 녹화에서는 '깔끔하게 이별하는 방법'이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연애 멘토 MC 김지윤은 "이별에도 썸이 필요하다"며 "갑자기 연락을 끊는 등의 이별이 아닌 평상시에도 상대방이 고쳤으면 하는 점을 얘기해 합의 이별로 가거나, 불필요한 이별을 하지 않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이별에 썸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헤어지는 이유를 알고 헤어지는 것이 좋은 이별 문화라며 연애의 시작만큼 이별도 중요하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남매(홍진호, 홍진영)의 이별 연기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홍진호는 최악의 이별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자친구 홍진영에게 무차별한 이별을 당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홍진영을 붙잡고 매달리며 애걸복걸하다가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엉덩방아까지 찧는 모습까지 보여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실제 촬영장에서 홍진호는 "홍진영의 리얼한 발길질(?)에 진짜 차일까봐 겁먹었다"라고 말해 제작진을 모두 폭소케 만들었다고.
이 외에도 스킨십하다 여자친구 아버지에게 들킨 한 남자의 사연, 결혼을 재촉하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의 이야기 등 실생활 속 연애 사연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김지윤의 직구 조언이 전파를 탈 전망이다
한편 홍진호와 홍진영의 이별 연기가 공개될 tvN '김지윤의 달콤한 19'는 17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이별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홍진영과 홍진호. 사진 = tv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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