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비투비(이민혁, 임현식, 육성재, 정일훈, 프니엘, 이창섭, 서은광) 프니엘이 신곡 제목을 처음 듣고 났을 때의 생각을 밝혔다.
비투비는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압구정동 클럽 웨이브에서 진행된 네 번째 미니앨범 ‘뛰뛰빵빵’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비투비는 처음 타이틀곡 ‘뛰뛰빵빵’을 접한 소감으로 “처음엔 당황스러웠다”며 “‘뛰뛰빵빵’이라는 말이 적응이 안 됐다. 어머니께서 ‘요즘도 이런 말을 하네’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일훈은 “뛰뛰빵빵이 그냥 가제인 줄 알았는데 그게 전부였던 거다. 진짜 이걸로 간다는 말에 적지 않은 충격,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아니, 뛰뛰빵빵 이라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적을 가진 프니엘은 “처음 듣고 ‘쭉쭉빵빵’인 줄 알았다. ‘무슨 노래를 가져 온 거지?’라고 생각했는데 멤버들이 잘 설명을 해 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타이틀곡 ‘뛰뛰빵빵’은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비투비가 처음으로 만나 의기투합한 곡으로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한편, 비투비는 이날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아이돌 그룹 비투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