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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해진이 쇼트프로그램 커트라인을 통과했다.
김해진(과천고)은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54.37점(기술점수 29.23점+예술점수 25.14점)을 얻었다. 이는 연기를 마친 11명의 선수 중 세번째로 높은 점수다. 따라서 김해진은 21일 프리스케이팅 참가가 확정됐다. 김해진은 시니어 첫 시즌이자 생애 첫 올림픽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 모두 나서는 기쁨을 맛봤다.
쇼트프로그램 참가자는 총 30명이다. 프리스케이팅에는 상위 24명이 참가할 수 있다. 하위 6명은 탈락한다는 의미. 김해진은 단숨에 8명을 제치면서 프리스케이팅 참가를 확정했다. 그러나 49.14점(기술점수 25.35점+예술점수23.79점)을 받은 박소연은 아직 프리스케이팅 출전이 확정되지 않았다.
[김해진.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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