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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해진이 자선 화보를 촬영했다.
박해진은 최근 패션잡지 '인스타일' 3월호에서 스타들의 재능기부 화보인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에 동참해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해진은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수트를 입고 꽃 속에 파묻힌 모습이다. 이는 자연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박해진의 비율과 외모가 꽃과 어우러져 여심을 설레게한다.
박해진은 지난 2009년 아프리카로 자원 봉사를 다녀온 것을 계기로 일본 지진 피해 자선기금 마련 디너쇼 참여, 성폭력 피해 아동 보호센터 후원 등 꾸준한 자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를 통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침을 뱉어본 적이 없다. 환경보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환경 보호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해진의 자선 화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어르신들께 보내질 예정이다.
[자선 화보 촬영을 한 배우 박해진. 사진 = '인스타일'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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